베트남 가금업계가 중동 분쟁과 물류비 급등으로 15~20% 비용 압박을 받는 가운데, 하노이에서 시장 다변화와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응우옌 타인 선(Nguyễn Thanh Sơn) 베트남가금협회장은 중동 분쟁으로 물류비와 사료·약품비가 15~20% 올라 업계가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6년 3월 말 이후 국내 계란 가격은 산지 기준 개당 1,300~1,400동으로 떨어져 생산비 1,600~1,700동을 밑돌고 있다.

협회는 하노이에서 대형 기업들과 회의를 열고 원가 절감과 양계장-사료업체 연계를 강화해 위험과 수익을 나누는 방안을 논의했다.

CP그룹(CP Group)과 데휴스(De Heus)는 일본·싱가포르 수출을 준비 중이며, 가공 닭고기 수출 주문도 늘어 연말까지 확대가 기대된다.

베트남은 색깔깃 닭은 기술을 확보했지만 백색육계와 산란계는 수입 의존도가 높아, 협회는 AI·디지털 기술과 국산 품종 연구로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