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국(CAAV)은 중동 분쟁 여파로 비용이 40% 치솟을 수 있다며 중국에 항공유를 계약대로 안정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베트남 항공국(CAAV)은 하노이(Hà Nội)에서 중국 민항국장(송즈융·Song Zhiyong)에게 서한을 보냈다.

중동 분쟁으로 글로벌 유가·공급망이 흔들리자 베트남 항공사들도 항공유 부족과 운영 차질을 겪고 있다.

또 또럼(Tô Lâm)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최근 중국 국빈방문을 언급하며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AAV는 시노펙(Sinopec)·페트로차이나(PetroChina)·CNOOC에 계약된 물량을 계속 안정 공급해 달라고 중국 당국에 요청했다.

CAAV는 항공유가 비용의 35~40%를 차지하며, 배럴당 200달러 수준이면 기업 비용이 분쟁 이전보다 40%가량 늘 수 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