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O는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이 2026~2027년 약 7.2%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지만, 3월 초 국내 소매 연료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과 내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봤다.

AMRO는 베트남 경제가 2026~2027년 7.2%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정부의 VAT 감면 연장과 공공 인프라 지출이 하노이 중심의 내수 수요를 떠받칠 것으로 봤다.

물가상승률은 현재 4.5% 미만으로 관리돼, 베트남 정부의 목표 범위 안에 머물고 있다.

다만 2월 28일 이후 중동 긴장으로 세계 에너지 가격이 오르며 3월 초 베트남 연료값도 급등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길어지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져 내수 위축과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