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란 타인 먼 국회의장이 4월 11~17일 이탈리아·튀르키예를 방문해, 양국 무역 73억 달러와 하노이(Hà Nội)~밀라노 직항을 바탕으로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트란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4월 11~17일 튀르키예와 이탈리아를 방문하며, 첫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찾아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베트남과 이탈리아는 1973년 3월 23일 수교했고, 2013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뒤 정치·국방·경제 협의체를 꾸준히 가동해 왔다.

2025년 양국 교역은 73억 달러(US$7.3 billion)로 6.2% 늘었고, 이탈리아는 EU 내 베트남의 3위 교역국이자 아세안(ASEAN) 내 최대 파트너다.

2026년 4월 기준 이탈리아는 베트남에 155개 사업, 약 5억2,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베트남의 대이탈리아 투자도 68만2,000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

하노이(Hà Nội)~밀라노 직항과 약 5,500명의 교민이 교류를 잇는 가운데, 먼 의장은 세르조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대통령과도 회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