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026년 1분기 GDP가 7.83% 늘었지만, 미국의 통상 압박과 중동발 에너지 충격으로 두 자릿수 성장 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베트남(Việt Nam)은 2026년 1분기 GDP 7.83% 성장으로 출발했지만, 10% 이상 성장 목표와는 격차를 보였다.

산업·건설은 8.92%, 서비스는 8.18% 늘었고 총사회투자 744.7조 동(VNĐ)과 15.2억 달러 FDI가 성장을 떠받쳤다.

그러나 미국은 16개 교역국을 겨냥한 섹션 301(Section 301) 조사로 무역 긴장을 키우며 베트남의 수출·제조업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중동 분쟁은 유가와 물류비를 끌어올려 3월 물가상승률 4.65%를 만들었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동남아 성장률이 최대 2.3%포인트 깎일 수 있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2026년 성장률이 약 9%에 그칠 수 있다며, 공공투자 확대와 에너지 전환, 구조개혁으로 내수·생산성 중심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