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Cần Thơ)시가 꾸라오중(Cù Lao Dung) 원장(Nguyên Tăng) 마을의 2,000m 제방 붕괴 우려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껀터시 인민위원회는 2일 꾸라오중(Cù Lao Dung) 면 원장(Nguyên Tăng) 마을의 2,000m 제방 침식을 이유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허우강(Hậu River) 제방을 감싸던 보호림이 사라지며 폭우와 강한 파도가 제방을 직접 때려 균열이 커지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만조와 폭풍, 높은 파도로 제방이 언제든 붕괴할 수 있다며 수백 가구의 침수와 생명 위협을 경고했다.

껀터시 농업환경국은 꾸라오중 면 인민위원회와 함께 긴급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교통 유지와 염수 침입 차단에 나섰다.

당국은 2022년 산사태 이주지와 쏨다이(Xóm Đáy) 양식단지에 경보를 내고, 대피·지원 인력 동원 계획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