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응에안(Nghệ An)성 반두(Vân Du)에서 12세 소년이 친부·계모에게 반복 학대를 당한 의혹으로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응에안(Nghệ An)성 반두(Vân Du)면에서 12세 소년이 5월 12일 학대를 피해 이모 집으로 달아나 도움을 요청했다.

이모는 소년의 부은 눈과 팔·다리·엉덩이의 멍을 확인한 뒤 페이스북에 라이브로 공개하고 반두 경찰에 신고했다.

소년은 35세 친부와 37세 계모에게 설거지·청소 같은 사소한 일로 맞았고, 침상 널빤지와 막대기로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멀리 떨어져 사는 어머니는 소식을 듣고 의료센터로 달려와 아들의 친권을 원한다고 밝혔으며, 아들은 큰 두려움을 호소했다.

경찰은 친부·계모 부부를 소환해 조사 중이며, 현지 당국도 소년과 가족을 직접 방문해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