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토성에서 훙왕 시대 주민의 삶을 보여주는 유물 500여 점이 전시되며, 반랑국의 흔적을 조명한다.

베트남 푸토성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훙왕 시대의 물질·정신 문화를 보여주는 자료와 유물 500여 점이 공개됐다.

쩐 티 민 러이 푸토성 문화체육관광청 부청장은 성내 주거지와 묘지 등 다수의 고고학 유적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청동북·청동 항아리·청동 도끼 등 수천 점의 청동 유물은 초기 국가 반랑(Văn Lang)의 존재를 뒷받침한다.

또 훙왕과 장군을 숭배하는 제례 유적 시스템은 당시 사회의 신앙과 정치 구조를 보여주는 핵심 증거로 평가됐다.

이번 전시는 5월 4일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베트남 고대사의 실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