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2026년 1~14주 수막구균 감염이 24건·4명 사망으로 늘었고, 까마우(Cà Mau)에서도 확진이 확인돼 방역 경보가 강화됐다.

베트남 보건부는 2026년 1~14주 전국 수막구균 감염이 24건,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4월 9일 밝혔다.

15세 미만이 전체의 46%를 차지해 어린이 감염 위험이 커졌고,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보다 확연히 증가했다.

까마우(Cà Mau) 보건당국은 4월 9일 지역 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사례를 보고했고, 하노이(Hà Nội) 기반 파스퇴르연구소 검사에서 3건 중 2건이 양성이었다.

까마우(Cà Mau) CDC의 쩐 히엔 코아(Trần Hiến Khóa) 국장은 밀접접촉 전파를 우려해 접촉자 추적, 소독, 대국민 홍보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백신 접종과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고열·두통·목 경직·발진 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