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설부가 전국 집중호우와 산사태에 대비해 긴급 대응을 지시한 가운데, 다낭(Đà Nẵng)에서 40가구 133명이 산사태 위험으로 대피했다.

베트남 건설부는 10월 13일 밤, 전국 도로·철도·항공·수로 부문에 호우와 산사태 대응을 긴급 지시했다.

건설부는 하노이(Hà Nội)와 각 지방 당국에 침수·붕괴 구간을 점검하고 우회로와 통제 인력을 즉시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다낭(Đà Nẵng) 국경수비대 가리(Ga Ry) 주둔지는 훙선(Hùng Sơn)면과 함께 40가구 133명을 포를라이(Pơrlai)산 기슭 위험지역에서 긴급 대피시켰다.

주민 신고로 산 정상 주변의 큰 균열과 나무 파손이 확인됐고, 병력 25명이 투입돼 안전한 대피와 임시 주거 지원을 도왔다.

가리(Ga Ry) 주둔지는 쌀 200kg과 의료 지원을 제공했고, 관할 지역의 산사태 위험지 17곳은 24시간 감시 체제로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