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고립된 베트남 어부 10명이 주말레이시아 베트남대사관의 지원으로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귀국했다.

주말레이시아 베트남대사관(Embassy in Malaysia)은 8월 27일 까마우성(Cà Mau) 요청을 받고 10명 어부를 곧바로 확인했다.

페락주(Perak)에서 일하던 이들은 2월 말레이시아 입국 뒤 여권을 빼앗기고 식수와 식량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숙소와 식사 등 생필품을 제공했다.

또 현지 경찰에 사건을 신고하고 말레이시아 이민국과 출국 절차를 마무리해 약 1주일간 지원했다.

대사관은 해외 구직자들에게 쉬운 일과 고임금 제안을 경계하고, 고용주와 계약·임금·근무조건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