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설부가 북남 고속철 1541km와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노선의 단계별 계획을 서둘러 마련해 2027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부는 하노이(Hà Nội)에서 북남 고속철과 주요 철도사업의 보상·설계·시공 일정을 단계별로 짜라고 각 사업관리위원회에 지시했다.

북남 고속철은 응옥호이역(Ngọc Hồi Station)에서 투티엠역(Thủ Thiêm Station)까지 1541km를 잇고, 총투자액은 약 673억4000만달러다.

이 노선은 15개 성·시를 지나며 표준궤 1435mm 복선으로 시속 350km 설계를 적용해 2027년 12월 착공이 목표다.

라오까이(Lào Cai)-하노이(Hà Nội)-하이퐁(Hải Phòng) 철도는 2025년 12월 19일 5개 역사 부지에서 패키지 XL01 공사를 시작했고, 일부 구간은 토지 인도가 지연됐다.

건설부는 자재·장비의 국산 활용과 인력 수급까지 점검해 각 단계 책임과 기한을 명확히 하며 사업 지연을 막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