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과 2026년 FTA 10주년을 앞두고 관광과 항공 연결망을 중심으로 협력을 넓히자고 제안했다.

러시아 부총리 드미트리 체르니셴코(Dmitry Chernyshenko)는 하노이(Hà Nội)에서 당 민 콰이(Đặng Minh Khôi) 주러 베트남 대사와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러시아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주요 파트너라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신뢰를 키워왔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2026년 베트남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앞두고 통상과 투자 협력의 성과를 확인했다.

관광은 가장 두드러진 분야로, 베트남의 러시아인 방문객은 지난해 69만 명, 올해 상반기 86만3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현재 양국은 15개 노선에서 31편을 운항하며 항공 연결을 넓히고 있고, 베트남은 에너지와 교육 등 협력도 강화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