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에서 90일 이상 장기체류한 외국인 42만8000명 가운데 베트남이 9만8000명으로 중국을 제치고 처음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데이터통계부(Ministry of Data and Statistics)는 2025년 장기체류 외국인 42만8000명을 집계했고, 베트남이 9만8000명으로 1위에 올랐다.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중국 9만4000명을 앞선 베트남은 유학, 훈련, 계절노동 수요로 입국이 늘었다.

유 수득(Yoo Su-deok)은 인구전망팀장으로서 중국 내 화교 인구 감소도 베트남 증가세에 영향을 줬다고 8일 설명했다.

취업 목적 입국은 16만명으로 37.4퍼센트를 차지했지만, 비전문직 7만3000명과 전문직 1만3000명은 전년보다 각각 24.4퍼센트, 14.1퍼센트 줄었다.

같은 해 한국인 장기체류는 귀국 25만7000명, 출국 23만3000명으로 집계돼, 귀국자가 더 많아 순유입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