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정부가 46종의 고위험 인공지능 시스템을 지정하고 8월 15일부터 법적 규제를 강화한다.

베트남 정부는 6월 30일 부총리 호 꾸옥 중(Hồ Quốc Dũng)이 서명한 시행령 33으로 46종을 고위험 AI로 분류했다.

이들 시스템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 기업·개인의 권익, 국가안보에 중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보고가 필요하다.

또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 위험도를 알리고, 배포 전 적합성 평가를 거쳐 운영 내내 유지해야 한다.

46종 가운데 31종은 교통 분야로, 무인 자율주행과 신호 제어, 교량·터널·고속도로 감시를 포함한다.

시행령은 8월 15일 발효되며, 기존 시스템에는 2027년 3월 1일 또는 9월 1일까지 유예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