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당국이 2026년 7월 1일부터 하노이(Hà Nội) 포함 국내 모든 항공편에서 보조배터리 2개 이하 휴대와 기내 사용 금지를 시행한다.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은 2026년 7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의 기내 안전 규정을 강화해 항공기 화재를 막기로 했다.

이 규정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지침을 반영해 승객 1인당 보조배터리 2개 이하만 허용한다.

리튬금속 배터리는 리튬 함량 2g 이하, 리튬이온 배터리는 정격 100Wh 이하로 제한되며 하노이(Hà Nội) 등 전 항공편에 적용된다.

100Wh 초과 160Wh 이하 제품은 항공사 사전 승인을 받으면 실을 수 있지만, 기내에서 충전이나 다른 기기 충전은 금지된다.

CAAV는 승객이 포장재·테이프·보호주머니로 단락을 막고, 보조배터리를 기내에서 눈에 보이게 두도록 각 항공사에 안내 강화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