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6월 2일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강제노동 조사 결론을 반박하며, 베트남산 상품에 대한 12.5% 관세 추진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팜 투 항(Phạm Thu Hằng)은 6월 2일 발표된 미국무역대표부(USTR) 조사 결론을 3일 하노이(Hà Nội)에서 반박했다.

USTR는 60개 파트너 경제를 조사해 강제노동 제품 수입 금지 미이행을 지적했고, 베트남에 12.5% 관세를 제안했다.

항 대변인은 베트남이 모든 강제노동을 금지하고 국제노동기구(ILO) 기준과 여러 자유무역협정을 엄격히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또 베트남은 조사 과정에서 미국에 충분한 자료를 제공했으며, 협의와 협력을 통해 양국 통상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 12일 시작됐고, 의견 제출은 7월 6일, 공청회는 7월 7일로 예정돼 12.5% 관세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