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항만 화물 1조 달러 규모 중 30%인 연 3000억 달러를 베트남으로 되돌리기 위해 해양금융센터를 본격 추진한다.

호찌민시는 항만 화물 거래 1조 달러 이상 가운데 금융의 80~90%가 싱가포르·홍콩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문제로 봤다.

해양금융센터는 법적 장벽과 외환 규제를 풀기 위해 국제 법원·중재 기반과 샌드박스 제도를 호찌민시에서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응우옌 흐우 후안 부위원장은 향후 5년 내 현재 항구 거래액의 30%인 연 3000억 달러를 베트남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호찌민시는 2030년까지 법인세·개인소득세 0%와 외국인 전문가 최대 10년 비자 등 파격적 우대책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호찌민시가 제도·기술·데이터 전략으로 아시아 금융 허브 경쟁에 처음 본격 진입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