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푼독 게데의 500㎡ 집에, 전 예비역 중장 루ംബ안 시아니파르가 하노이(Hà Nội) 생활의 추억과 베트남 유물을 ‘작은 베트남 박물관’처럼 전시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푼독 게데(Pondok Gede)에서 루ম্ব안 시아니파르(Lumban Sianipar)는 500㎡ 집을 베트남 박물관처럼 꾸몄다.

1994~1997년 하노이(Hà Nội)에서 국방무관으로 지낸 그는 판넬 4개짜리 칠기 그림을 가장 아끼며 수천만 루피아 제안도 거절했다.

집 안에는 자개공예와 달걀껍데기 미술, 바트짱(Bát Tràng) 도자기, 각종 수공예품이 놓여 베트남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그는 4월 말 하노이의 국기 장식 거리와 4월 30일 해방 기념행사를 떠올리며, 질서정연한 군사행진과 시민들의 자부심을 기억했다.

퇴역한 그는 현재 인도네시아 국립회복연구소(LEMHANNAS) 강사로, 베트남 사람들의 따뜻함과 양국 우정을 집 안 박물관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