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4호 너라(Narra)가 1일 하노이(Hà Nội) 인근 통킹만에서 시속 3km로 정체하며 꽝닌(Quảng Ninh)·하이퐁(Hải Phòng) 등 북부에 폭우와 홍수 위험을 키우고 있다.

태풍 4호 너라(Narra)는 1일 오후 하노이(Hà Nội) 북동쪽 통킹만에서 거의 정체하며 세력 유지 중이다.

중심은 꽝닌(Quảng Ninh) 동남쪽 155km, 하이퐁(Hải Phòng) 동쪽 150km에 위치했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최대 풍속 9급과 순간풍속 11급을 전망하며, 2일에도 강풍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태풍 영향으로 랑선(Lạng Sơn)에서 1명이 숨지고 2,965가구가 대피했으며, 북부 곳곳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났다.

베트남 당국은 북부 30~70mm, 일부 250mm 이상 비와 함께 선박 통제, 제방 보강, 24시간 비상근무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