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당국이 125일간의 특별 캠페인으로 국내외 순국자 유해 1414구를 수습하고, 뚜옌꽝(Tuyên Quang)·호찌민시(HCM City) 등에서 발굴과 DNA 감식을 확대했다.

국가운영위원회 515(515)가 7월 17일까지 125일간의 '500일' 캠페인 결과 유해 1414구를 국내외에서 수습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390구, 라오스 174구, 캄보디아 850구가 확인됐고, 뚜옌꽝(Tuyên Quang) 국경지대에서는 집단묘 5곳도 새로 발견됐다.

호찌민시(HCM City) 레 티 리엔 공원(Lê Thị Riêng Park)에서도 대규모 매장지가 확인돼, 당국이 추가 발굴과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6만744개 묘소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4만2869구가 DNA 분석 요건을 충족했고, 유족 DNA 9만3464건 중 5만3036건이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됐다.

불발탄 제거는 2만2725ha 중 8462ha가 끝났으며, 뚜옌꽝성(Vị Xuyên, Tuyên Quang) 전장 터는 약 3567ha로 80% 가까이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