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산악·중북부 15개 지역에 7월 18일부터 폭우가 쏟아져 라오까이(Lào Cai) 등지에서 250mm 넘는 비와 산사태 위험이 커졌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National Centre for Hydro-Meteorological Forecasting)는 7월 18일 북부 산악·중북부에 강한 비가 예보됐다고 밝혔다.

18일 밤부터 19일 밤까지 라이쩌우(Lai Châu), 디엔비엔(Điện Biên), 썬라(Sơn La), 라오까이(Lào Cai)에 50~100mm, 일부는 250mm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20일에도 비와 천둥번개가 이어지며 일부 지역은 80mm를 넘길 수 있어 20일 밤부터 점차 약화될 전망이다.

급류 홍수와 산사태 위험은 1급이지만 라이쩌우(Lai Châu)와 라오까이(Lào Cai)는 2급으로, 하천·언덕 주변 마을이 특히 위험하다.

베트남 건설부(Ministry of Construction)는 하노이(Hà Nội) 등 15개 지역에 도로·철도·항공·수상 교통 대비와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