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휘발유·경유 가격이 최대 1,584동씩 올라 국제 유가 급등 여파가 반영됐다.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재정부는 16일 15시부터 하노이(Hà Nội)를 포함한 전국 유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E5RON92는 리터당 635동 올라 19,826동, E10RON95-III는 547동 오른 20,550동으로 각각 조정됐다.

경유 0.05S는 리터당 1,584동 상승한 23,329동, 180CST 3.5S 중유는 724동 오른 14,459동이 됐다.

당국은 휘발유 안정화기금은 쓰지 않았고, 경유는 1,500동, 중유는 500동을 기금에서 지원해 충격을 완화했다.

산업무역부는 미국-이란 긴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의 경유 수출 금지로 국제 유가가 뛰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