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 미술전시관에서 3일 개막한 ‘방럼·마이산·김타이’전이 원로 화가 3인의 50여 점으로 베트남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하노이(Hà Nội) 16 응오뀐(16 Ngô Quyền) 미술전시관에서 ‘방럼·마이산·김타이’전이 열려 7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3명의 원로 화가가 각기 다른 미학을 담은 약 50점을 선보이며 현대미술의 변화를 조명한다.

김타이(Kim Thái)는 83세로 17점의 비단화를 내걸고 하노이 미술대학(Đại học Mỹ thuật Hà Nội) 출신의 세련된 여성상과 사랑을 그린다.

마이산(Mai San)은 1947년 라오까이(Lào Cai) 출생으로 북서부 고산지대의 풍경과 소수민족 일상을 통해 지역 문화의 생동감을 전한다.

방럼(Bằng Lâm)은 1944년생으로 쯔엉사(Trường Sa) 체험과 해군 삶을 바탕으로 영토 주권과 애국심을 담은 추상 회화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