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대미 수출은 올해 1~5월 하노이(Hà Nội) 기준 21.7% 늘어난 700억달러에 육박했다.

미국(United States)은 1~5월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4억달러 늘었다.

컴퓨터·전자제품·부품은 55% 급증한 225억달러로, 대미 수출 증가분의 약 2/3를 차지했다.

기계·장비는 21% 늘어난 112억달러, 운송수단·부품은 22.5% 증가한 16억달러로 함께 확대됐다.

반면 목재·수산물은 수요 둔화와 비용 상승으로 각각 8%, 8.4% 줄며 전통 수출업종은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전자 중심 구조 전환이 기회이지만, 미국의 원산지·환경 규제 대응 부담도 커졌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