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상원은 로마에서 베트남과의 형사사법 공조조약 비준안을 통과시켰고, 양국은 2026년 EU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속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이탈리아 상원은 21일 로마(Rome)에서 베트남과의 형사사법 공조조약 비준안을 승인해 양국 협력의 제도적 토대를 강화했다.

줄리오 테르치(Giulio Terzi) 상원의원은 베트남이 최근 7~10% 고성장을 이어가며 아시아의 핵심 참고국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와 베트남은 1973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2008년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함께 맡았고, 현재는 15개 수준의 관계를 공유한다.

양국은 사법·국방·농업·에너지·사이버보안뿐 아니라 반도체와 희토류 분야에서 EVFTA와 함께 실질 협력을 넓히고 있다.

테르치는 멜로니(Giorgia Meloni) 정부의 연결성·기술·성장 구상을 베트남이 높이 평가하며, 이를 실제 공동사업으로 전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