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과 동티모르가 비자면제 등 5건의 협력문서를 체결하며 2027년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쩐 민 흥(Trần Minh Hưng) 베트남 총리와 카이 라라 자나나 구스마오(Kay Rala Xanana Gusmão) 총리는 하노이(Hà Nội) 회담 뒤 비자면제 협정을 포함한 5건 문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고등교육·교육 협력과 베트남뉴스통신사(Vietnam News Agency)·타톨리(TATOLI) 간 양해각서가 인적 교류를 넓힐 기반이 된다고 평가했다.

구스마오 총리는 2025년 동티모르의 ASEAN 가입을 환영한 베트남에 감사를 표하며, 하노이 방문과 ASEAN 미래포럼 참석 계기에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흥 총리는 쌀 공급, 디지털 인프라를 맡은 비엣텔(Viettel)·텔레모어(Telemor) 투자, 2027년 수교 25주년을 앞둔 관계 격상 추진을 강조했다.

양측은 국방·안보, 농수산업, 식량안보, 교육, 관광, 운송과 UN·ASEAN 공조를 강화해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