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 황궁 태화전(Thái Hòa Palace)에서 훼손됐던 응우옌 왕조 옥좌가 복원돼, 다시 전시되며 국내외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후에(Huế) 황궁 태화전(Thái Hòa Palace)에서는 응우옌 왕조(Nguyễn Dynasty) 옥좌가 복원돼 다시 공개됐다.

지난해 5월 방문객 훼손으로 왼쪽 팔걸이가 부서지고 14개 파편으로 나뉜 뒤, 옥좌는 후에 왕실유물박물관(Huế Museum of Royal Antiquities)으로 옮겨졌다.

후에시 인민위원회와 과학위원회 감독 아래 복원은 진행됐고, 원형을 훼손하는 새 문양 없이 14개 원본 조각과 동일한 색채를 맞췄다.

또한 해충·곰팡이 손상 보강과 팔걸이 구조 강화가 이뤄졌으며, 문화재 보존 기준과 법규를 엄격히 따랐다.

복원 후에는 감시카메라와 강화유리, 인력 보강이 추가돼 후에 황궁의 핵심 유산을 더 안전하게 지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