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A가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96%로 높이면서, 베트남은 2026~2027년 메콩델타와 중앙고원·남중부의 가뭄·염수침입·전력난 대비에 나섰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5월 18일 엘니뇨 발생 확률을 96%로 제시하며 사실상 확정 단계라고 밝혔다.

엘니뇨는 2026~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고, 2027년이 세계적 폭염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베트남에서는 남중부와 중앙고원, 메콩델타에 가뭄·물부족이 심해져 2026년 11월부터 2027년 4~5월까지 타격이 예상된다.

응우옌 응옥 후이(Nguyễn Ngọc Huy)는 커피·두리안·후추 농가가 물이 확보된 농지만 우선 보호하고, 절수 관개와 재배면적 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쌀·새우·전력 부문도 위협받으며, 티엔장(Tiền Giang)·벤째(Bến Tre)·짜빈(Trà Vinh) 등에서는 저장수 확보와 산불 대비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