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에서 열린 제25차 아세안-EU 외교장관회의에서 베트남과 아세안은 EU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 디지털 무역 원칙 채택과 역내 FTA 추진에 뜻을 모았다.

레 호아이 쭝(Le Hoai Trung)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25일 브루나이의 제25차 아세안-EU 외교장관회의에서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아세안 10개국과 EU 27개 회원국 대표들은 글로벌 질서 변화 속 평화·안정과 다자주의 수호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무역·투자·인프라·디지털 연결성 확대와 함께 아세안-EU 포괄적 항공운송협정(CATA)을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 2026년 디지털 무역 원칙 채택, 역내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기후변화·재난관리·교육 협력도 계속하기로 했다.

양측은 2027년 싱가포르에서 50주년 기념 정상급 행사를 열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