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리쿠(Sanriku) 앞바다에서 규모 7.5 강진과 최대 3m 쓰나미 경보가 발생했지만, 도쿄와 이와테(Iwate) 등지의 베트남인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日本) 산리쿠(Sanriku) 앞바다에서 7일 16시53분 규모 7.5 지진이 발생해 아오모리(Aomori)·이와테(Iwate)·미야기(Miyagi)에 강한 진동이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日本氣象廳)은 해안 여러 지역에 최대 3m 쓰나미 경보를 내렸고, 이와테(Iwate) 구지항(久慈港)에는 17시26분 첫 파도가 도달했다.

최고 파고는 80cm로 기록됐지만, 일본 당국은 위험지역 주민 수십만 명에게 대피를 명령하며 여진 가능성을 2~3일간 특히 경계하라고 밝혔다.

주일베트남대사관(ベトナム大使館)은 판띠엔호앙(Phan Tiến Hoàng)과 현지 노동조합을 통해 베트남 노동자 전원의 안전을 확인했고, 학생들도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센다이(仙台) 도호쿠대학(東北大学)의 응우옌찌응이아(Nguyễn Chí Nghĩa) 교수는 아오모리추오가쿠인대학(Aomori Chuo Gakuin University) 유학생들 역시 안전하며, 대사관은 계속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