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은 회원국들이 공급 중단 시 상호 석유 공급을 지원하는 아세안 석유안보협정(Apsa) 시행을 앞당기기로 합의했다.

아세안(ASEAN)은 필리핀이 의장국으로 있는 가운데 에너지 공급 중단 시 회원국 간 석유·가스 지원을 위한 아세안 석유안보협정(Apsa) 시행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세안 석유안보협정(Apsa)에 따르면 공급이 평상시 수요의 최소 10% 이상 30일 이상 부족하면 회원국은 비상지원 요청을 할 수 있다.

지원은 자발적·상업적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요청국은 시장가격을 지불해야 하고 판매조건은 '상호지원' 원칙으로 협상된다.

필리핀은 국가주석 마르코스(Marcos)가 자국 비축유로 약 50~60일치 공급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세부 품목별 비축일수도 공개되었다.

아세안은 중동 수입 의존도가 높아 호르무즈 해협(Hormuz Strait) 봉쇄와 이란 전쟁(Iran War) 여파로 에너지 안보 취약성이 부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