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유류 및 정유 원자재에 대한 우대수입관세를 0%로 인하해 글로벌 운송혼란 속 국내 연료 공급 안정을 도모한다.

하노이(Hà Nội) 정부는 주요 석유제품과 정유 원자재의 우대수입관세를 0%로 임시 조정하는 내용의 72/2026/NĐ-CP(Decree No.

72/2026/NĐ-CP)를 발표했다.

이 조치는 중동산 원유 수출의 주요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의 운송차질로 인한 공급리스크를 완화하려는 목적이다.

무연휘발유와 혼합성분(납사·리포메이트), 디젤·항공유·등유 등 광범위한 품목의 관세가 각각 기존율에서 0%로 내려갔다.

이 조치는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효하며, 기간 만료 시에는 26/2023/NĐ-CP(Decree No.

26/2023/NĐ-CP) 규정으로 관세가 복원된다.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와 재무부(Ministry of Finance)는 필요 시 연장안을 정부에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