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의 FV병원 팀이 40해리 넘는 바다를 건너 뱃길 위 러시아 선원 1명을 구조해, 7mm 통로 수술로 뇌출혈을 치료했다.

8월 4일 호찌민시의 FV병원(FV Hospital)은 46세 러시아 선원 레나트 바키토프(Renat Vakhitov)가 해상에서 쓰러졌다고 밝혔다.

중환자실 대신 이송이 필요해 의료팀은 붕따우성 꾸아다항(Cầu Đá Port)까지 앰뷸런스로 이동한 뒤 속력선에 올랐다.

의료진은 거친 파도와 3m 높이의 물결 속에서 40해리 넘게 달려 화물선에 승선, 마비 증상을 보인 환자를 즉시 평가했다.

CT 검사 결과 우측 기저핵 출혈성 뇌졸중으로 약 30g 혈전이 확인됐고, 의료진은 혈압 안정 뒤 3일 만에 수술을 결정했다.

90분 수술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고, 거의 2주간 치료와 재활을 거쳐 안정된 상태로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