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Hà Nội)에서 전자담배·가열담배 금지와 판매점 진열 금지를 담은 담배 피해방지법 개정안이 논의됐다.

하노이(Hà Nội)에서 화요일, 쩐 반 투언(Trần Văn Thuấn) 보건부 차관 주재로 개정안 초안회의가 열렸다.

위원회는 현행 법에 전자담배와 가열담배 정의가 없고 금지 조항도 없어, 국회 결의 173/2024/QH15와 불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13세에서 17세 흡연율은 2013년 5.36%에서 2019년 2.78%로 줄었지만 전자담배 사용은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추산으로 베트남은 매년 10만 명 넘게 담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며, 성인 남성 흡연율은 세계 15위권이다.

개정안은 판매점 진열 전면 금지와 지방별 집행 강화, 산간·소수민족 지역의 인력·홍보 부족 해소를 함께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