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하노이(Hà Nội)에서 휘발유·석유 세금 감면을 9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해 물가와 인플레이션 억제에 나섰다.

베트남 정부는 6월 30일 결의 34호로 하노이(Hà Nội)에서 유류 세금 감면을 9월 30일까지 3개월 더 연장했다.

환경보호세와 부가가치세, 최혜국 수입관세를 계속 면제해 유가를 안정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조치다.

다만 7월 1일부터 휘발유 특별소비세는 재개돼 휘발유 10%, E5는 8%, E10은 7%의 세율이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중동 불안과 수입 지연으로 시장이 취약하다며, 조치 연장 시 가격 상승폭을 43%에서 67.2%까지 줄일 수 있다고 봤다.

연장으로 3분기 국고수입은 15조 4000억 동(VNĐ15.4 trillion) 줄지만, 물가와 에너지 안정을 지키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