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 베트남-독일 우호병원에서 22개월 아이의 손목이 거의 절단된 사고를 5시간 넘는 응급수술로 재접합했다.

하노이(Hà Nội) 베트남-독일 우호병원은 22개월 아이의 손이 컵 밀봉기 사고로 손목에서 거의 절단됐다고 6일 밝혔다.

의료진은 안이와 중환자, 미세재건, 정형외상 전문팀을 즉시 꾸려 검사를 마친 뒤 수술실로 옮겨 전신마취 후 응급재접합을 했다.

부쯔엉쯔억(Vũ Trung Trực) 박사는 혈관 소실과 화상, 0.7~0.8mm에 불과한 혈관 때문에 접합이 특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5시간 넘는 수술 뒤 혈류가 회복됐고 6일째에는 손 색이 분홍빛을 되찾으며 작은 손가락 움직임도 나타나 회복 가능성이 보였다.

병원은 분쇄기·압착기·전기밥솥을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두고, 절단 사고 시 지혈 후 특수병원으로 즉시 이송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