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와 강우 부족으로 베트남 1,118개 코뮌이 산불 위험에 놓였고, 하노이(Hà Nội)와 다낭(Đà Nẵng) 등 전국 경보가 확대됐다.

베트남 농업환경부 산하 산림·산림보호국은 8일 기준 전국 1,118개 코뮌(commun e)급 지역의 산불 위험을 경고했다.

55곳은 고위험, 158곳은 위험, 905곳은 최고 경보로 분류돼 가뭄 속 산림 화재 우려가 매우 크다.

탄호아(Thanh Hóa) 133곳이 최다였고 응에안(Nghệ An) 117곳, 자라이(Gia Lai) 89곳, 다낭(Đà Nẵng) 82곳이 뒤를 이었다.

오전 8시 위성은 전국 14개 발화 지점을 포착했으며, 이 중 7곳은 산림 안, 7곳은 산림 밖으로 추정됐다.

당국은 하노이(Hà Nội) 등 지방에 24시간 감시, 불 사용 금지, 11~16시 집중 순찰과 ‘현장 4대 대응’ 유지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