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스리랑카가 8일 콜롬보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으며, 교역 10억 달러 목표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Anura Kumara Dissanayake) 스리랑카 대통령이 8일 콜롬보에서 회담했다.

제측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55년 넘은 외교관계를 바탕으로 신뢰를 더 키우기로 했다.

양국은 정치·국방·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의회·당·민간 채널 교류를 넓혀 고위급 소통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무역·투자·농업·에너지·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해 조기 교역 10억 달러 달성과 미래 투자협정 체결을 추진한다.

베트남 항공사의 직항편 개설 계획도 지지돼 양국 연결성과 문화·교육 교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