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부외교부 장관이 35주년을 맞아 베트남(Việt Nam)과 EU의 정치·경제·안보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녹색전환·디지털·반도체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제시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부외교부 장관은 베트남(Việt Nam)-EU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측 관계의 전반적 성과와 발전 전망을 제시했다.

베트남은 2012년 파트너십 협정과 2019년 EVFTA 등 다수의 협력 틀을 통해 ASEAN 국가 중 EU와 가장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무역·투자는 EVFTA 발효 이후 급성장해 2024년 양국 교역액은 684억 달러에 이르렀고 2025년 상반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안보·국방 협력은 FPA 등 체계를 통해 심화되었고, 인도·태평양의 평화·안정 기여를 위한 해상안보·사이버·평화유지 등에서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향후 EVIPA 비준과 함께 재생에너지·순환경제·반도체·위성·디지털 전환 등 녹색·첨단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