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하이퐁과 꽝닌이 태풍 '라가사'에 대비해 어선 전원 복귀, 3,000가구 대피소 확보, 선박 출항 금지 등 대대적인 비상조치를 시행했다.

하이퐁시 국경수비대는 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 100%를 안전한 대피지로 복귀시켰다.

꽝닌성은 모든 선박 출항을 금지하고 여객선·어선 수천척을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하이퐁은 3,000가구를 위한 학교·공공기관·문화회관 등을 대피소로 마련했다.

꽝닌성은 양식장 8,000곳을 보강하고 관광객을 내륙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원하는 관광객에게는 숙박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양 지역은 3,000명 이상의 공무원·군인과 차량·선박·특수차량 100여대를 비상 대기시키며 치안과 구조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