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권위원회가 2026년까지 하노이 증권거래소(HNX) 상장주식의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 이전을 검토하며, 거래시간 연장과 T+2 단축 등 제도 개편도 함께 추진한다.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 부위원장 호앙 반 투(Hoàng Văn Thu)는 10월 6일 하노이(Hà Nội)에서 HNX 상장주식의 HoSE 이전을 2026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이전은 상장주식 시장 재편 계획의 일부로, 양 거래소와 베트남증권예탁결제공사(VSDC)의 기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점이 정해진다.

SSC는 자본금, 외국인 보유비율, 유통주식 비율, 공시 준수 여부 등 4개 기준으로 상장종목을 분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점심시간 거래 연장, 일일 가격변동폭 확대, 정기동시호가 폐지 가능성 등 새 거래제도를 연구해 투자자 편의와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을 높이려 한다.

다만 재정부 차관 응우옌 득 찌(Nguyễn Đức Chi)는 어떤 정책이든 시스템 안전과 시장 안정,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