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16세 미만 소녀를 사고팔아 카라오케 접객원으로 강제한 조직이 적발돼 46명이 구조되고 8명이 기소됐다.

베트남 공안부는 9월 20일 하노이(Hà Nội) 등 여러 성시의 카라오케 업소와 숙소를 급습해 46명을 구조했다.

조사 결과 41세 딘 꾸옥 호앙(Đinh Quốc Hoàng)이 2025년부터 16세 미만 소녀들을 최대 3000만 동에 넘기며 착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하이퐁(Hải Phòng)과 닌빈(Ninh Bình), 라오까이(Lào Cai) 등지에서 업주들에게 팔려가 빚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일했다.

까오방(Cao Bằng) 출신 2012년생 소녀는 페이스북의 '팜 뚜언(Phạm Tuấn)' 채용 글에 속아 하이퐁으로 끌려갔다.

경찰은 호앙과 짠 반 띤(Trần Văn Tình) 등 8명을 기소하고, 공범과 계좌 주인을 끝까지 추적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