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획일화된 개발을 막고 베트남 고유의 도시·농촌 정체성을 지키는 계획 원칙을 논의했다.

하노이(Hà Nội)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도시와 농촌 계획이 베트남 문화 정체성과 어떻게 연결될지 집중 논의했다.

응우옌 꽝(Nguyễn Quang) 전 유엔해비타트 베트남(UN-Habitat Việt Nam) 국장은 파리(Paris), 교토(Kyoto), 바르셀로나(Barcelona)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새 주거지와 도시가 비슷한 모델을 따라가며 역사, 문화, 자연의 차이를 지우는 획일화가 베트남에도 확산됐다고 지적했다.

쯔엉 반 꽝(Trương Văn Quảng) 부사무총장은 물, 마을 공동체, 자연 적응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지역별 특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해안, 하천, 삼각주 지역의 변화에 맞춰 ‘생활문화 생태계’ 전체를 보전하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