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Hà Nội)에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12% 하락했지만, 7개월 누적 4.39% 상승으로 연말까지 물가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베트남 통계청(NSO)은 8월 3일 하노이(Hà Nội) 보고서에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12% 내렸다고 밝혔다.

10개 품목군 중 교통이 2.02% 하락해 하락폭이 컸고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각각 4.35%, 9.18% 떨어졌다.

식품·외식은 0.07% 내려 CPI를 낮췄으며 농산물 공급 확대와 주택 관련 비용 안정이 물가 둔화를 이끌었다.

다만 7월 CPI는 지난해 7월보다 4.45% 높았고, 올해 1~7월 평균은 4.39% 상승해 압력은 여전했다.

NSO는 연말까지 정부 목표 4.5% 안팎을 지키려면 월간 상승률을 0.2% 수준으로 묶어야 하며 재정·통화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