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6월 18일 유엔 본부에서 응우옌 티 란 아인(Nguyễn Thị Lan Anh)을 ITLOS 판사로 선출하며 국제해양법 무대에서 새 이정표를 세웠다.

6월 18일 하노이(Hà Nội) 외교부의 르 호아이 쯔엉(Lê Hoài Trung)은 란 아인 응우옌 티(Nguyễn Thị Lan Anh)의 ITLOS 당선을 발표했다.

2026~2035년 임기의 이번 선출은 베트남 인사가 ITLOS 판사에 뽑힌 첫 사례로,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무대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ITLOS가 해양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UNCLOS 해석을 맡는 핵심 사법기구라며, 베트남의 기여가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비동맹·다자외교와 국제법 준수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식량안보 등 복합 해양 현안에 더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제기구 인재 양성과 다자법 참여를 강화해 베트남의 위상과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