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Đà Nẵng) 해운 고개 기슭의 초응상 주둔지와 남촌 역에서 88점 유물이 발굴돼 19세기 방어사 연구가 본격화됐다.

다낭(Đà Nẵng) 문화유적관리위원회는 5월부터 8월까지 해운 고개 기슭의 초응상 주둔지와 남촌 역을 공동 발굴했다.

발굴에는 베트남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가 참여했으며, 45일 동안 964점 유물과 성벽 흔적이 확인됐다.

이들 유적은 천리(Thiên Lý) 남북로의 핵심 방어 거점으로, 1858년 프랑스 스페인 연합군의 다낭 공격과도 연결된다.

조사단은 8세기 추정 참파 문자 조각과 사암 불상도 찾아내,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

당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두 유적의 공식 지정 자료를 마련하고, 다낭 방어체계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