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베트남-EU 공동위원회 7차 회의에서 양측은 2026년 전략동반자관계 이후 무역·투자와 EVFTA 이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응우옌 티 투 항(Nguyễn Thị Thu Hằng) 차관과 에릭 쿠르츠바일(Erik Kurzweil)이 7일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EU 공동위원회 7차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1월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 격상 이후 양국 관계가 확대됐다고 평가하며, PC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EVFTA와 EVIPA, 글로벌 게이트웨이(Global Gateway), JETP를 바탕으로 무역과 투자, 녹색 전환, 청정에너지 협력을 넓히기로 했다.

베트남 측은 EU에 IUU 어업의 옐로카드 해제와 조세 비협조 관할지 명단 제외,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측은 동해에서 평화와 항행의 자유를 유지해야 한다며, 국제법과 1982년 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