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튀니지의 60여 명의 대표가 참석한 온라인 무역 회의가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튀니지는 아프리카-아랍 지역에서 전략적 위치를 갖고 있으며, 베트남 상품의 북아프리카와 아랍 시장 진출에 중요한 관문으로 평가된다.

양국의 2024년 무역액은 2억 6천 7백만 달러로, 이는 2023년에 비해 약 세 배로 증가했다.

베트남은 튀니지에 신발, 원두커피, 해산물 등을 수출하고, 튀니지로부터 해산물, 대추야자 등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