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벨라루스는 민스크에서 제4차 정치협의를 열어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의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부장관과 벨라루스의 세르게이 루카셰비치(S.

Lukashevich) 외교부 제1부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정치적 신뢰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은 무역, 과학기술, 혁신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하며, 비자 면제 합의를 통해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다.

두 나라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독립성과 다양성을 지키며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